백선생 와이프(교도소동기)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물색해놓았던 폐교로 백선생을 납치한다. 자신의 아이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금자는 백선생의 통역으로 자신이 아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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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선정 배경
우선 ‘친절한 금자씨’라는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
복수를 하는 그 과정에서도 너무나 끔찍하리 만치 처절한 복수를 한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속담처럼, 백선생이 아이들에게 주었던 상처를 그대로 갚아 준다. 백선생으로 인해 자신이 겪었던 아픔과 세월들을 그대로 갚아 준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고 했던가? 금자에게 이
자신만의 세계가 녹아있는 주제와 독특한 영화적 감각을 선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 차기작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연출감각을 선보일지 지금 세계가 <친절한 금자씨>에 주목하고 있다.
박찬욱의 복수 시리즈
박찬욱 감독이 JSA 이후 복수 삼부작으로 기획한 첫
영화에서 영화의 작가성을 주장할 수 있을 만큼 영화에서의 감독의 개성이 뚜렷한 경우 작가라 칭할 수 있음
3) 작가론의 출발?
프랑수아 트뤼포 : 작가론을 주장한 1950년대 프랑스 비평가
-1959년 칸영화제에서 감독상('4백번의 구타')수상
- 누벨바그의 효시격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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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경비구역 JSA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서 박찬욱 감독이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넘어감’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수혁과 오경필은 넘지 말아야 할 분단의 선을 넘었고 결국 서로가 적으로 있는 현실을 철저하게 느끼게 되고, 이수혁의 죽음으로 넘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