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호화할 필요가 있다.
부호화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자극을 우리가 기억할 수 있도록 시각, 청각, 촉각 등의 방법으로 부호화하게 된다. 우리가 기억재료를 기억하는 이유가 나중에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인출하는 것이라면, 우선 그 정보를 체계적으로 부호화하여 저장할 필요가 있다. 부호화과정은
기억의 내용은 어떠한 양식으로 표상되어 저장되었는가에 따라 그것을 인출하는 양식과 인출의 용이성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왜 어떤 정보는 기억이 잘 되고 어떤 정보는 잘 기억되지 않을까? 이것은 장기기억의 부호화과정, 인출과정, 망각 과정의 특징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장된 정보를 인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적인 존재라고 인정한다. 인지주의 학습 이론가는 쾰러(Kohler), 레빈(Lewin), 코프카(Koffka) 등이다. 그리고 톨만(Tolman)은 원래 신행동주의 심리학자이지만, 학습에 있어서 인지적인 측면을 강조하므로 인지주의 학습이론가로 분류될 수 있다.
인지주의 학습이
기억하고 있어야 하고, 장소에 대해 마음 속으로 어떤 형태의 지도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기억과 지식의 표상).
그 장소가 잘 아는 지역이 아니라면, 그곳을 가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내어 그곳에 도달해야 한다. (문제해결).
버스를 탈지, 아니면 어떤 교통수단이 제일 좋을지, 버스를
기억력 감퇴로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1.2. 기억에 관한 모델
기억을 지속 시간에 따라서 세 가지로 나누게 되는데, 감각기억(sensory memory), 단기기억(short term memory), 장기기억(long term memory)이 기억의 세 가지 모델이다.
감각기억은 아주 짧은 시간에 주어진 자극을 감각기관에 그대로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