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김유정의 생애
김유정은 1908년 음력 1월 11일 김춘식(1873-1917)과 청송 심씨(1870-1915) 사이의 차남으로 출생(2남 6녀 중 일곱째)했다. 아버지 김춘식은 춘천부 남내이작면 증리(현재: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의 천석을 웃도는 지주였으며 서울의 진골(종로구 운니동)에도 백여 칸 되는 집을 가지고
서론
김유정의 소설은 1930년대에 발표된 이후, 끊임없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까지 수록되어 교과과정의 텍스트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김유정의 소설은 1930년대의 식민지 사회의 농민들과 도시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그의 소설
< 김유정 작품집 >
작가 김유정(1908~1937년)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1927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로 중퇴하고 한동안 객지를 방황했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책에는 그이 단편
김유정과 같은 탁월한 문학자들에게는 치열한 투쟁으로 드러난다. 본고에서는 위의 네 작가를 통해 1930년대 소설에 대해 알아봄과 동시에 1930년대에 대두된 속죄양 의식과 한글 운동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루고자 한다.
2. 개인과 민족의 발견
1) 제6절 속죄양 의식의 대두
식민지 치하에서 프로
4) 제4기 (해방직후 ~ 1986) -“고전의 재해석과 역사소설”
① 특징
해방 직후 문단의 과제는 새로운 민족문학의 건설이었다. 봉건주의 청산과 자주독립국가 건설, 새로운 민주 국가 건설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순응하여 박태원은 역사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해방 직후에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