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의 기능을 과학적으로 해석해내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세계에는 민족마다 다양한 천연 발효식품이 있으며, 이 천연 발효식품에는 다양한 역사와 각국의 발효식품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발효식품으로는 장, 김치, 식초, 식혜, 술 등이 있으며, 서구적
김치는 발효 기간, 지역과 생산 계절, 성분, 제조 공정과 그 밖의 변화에 따라 김치의 종류는 대략 200종류로 나뉘어진다. 김치의 풍미와 기능성은 주재료인 배추와 부재료에 포함되는 소금, 고춧가루, 마늘, 생강, 대파, 젓갈 또는 새우젓의 질과 중간 발효와 발효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미생물에 의
발효식품으로서 영양소의 공급원이며 소화작용 및 정장작용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산화, 항노화 효과 및 항암효과 등의 다양한 생리적 기능성을 지니고 있는 우수한 기능성 식품이다.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사스예방 등을 계기로 김치가 고도로 발달된 건강발효식품이라는 인
발효문화가 일반화되지 못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발효와 깊은 연관을 가진 전통 바이오기술의 종주국이라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발효식품을 먹게 되면, 소화도 잘되고 몸 컨디션도 매우 좋으며, 부작용이 전혀 없다. 따라서 요즘처럼 건강에 신경 쓰는 웰빙족 들에게 갈수록 발효
김치'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김치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중국의 『삼국지』「위지동이전」고구려조로 "고구려인은 술 빚기, 장 담그기, 젓갈 등의 발효음식을 매우 잘 한다"고 씌어 있어 이 시기에 이미 저장발효식품을 생활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2. 김치의 역사
우리 민족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