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대중영합주의' 혹은 '민중주의'로 불리는 'Populism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면에서 본래의 목적을 위해서라기보다 대중의 인기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1870년대 '민중속으로' 라는 슬로건을 내건 러시아의 브나로드(Vnarod)운동에서 비롯되었는데, 당시의 Populism은
에비타 페론’이 있었다. 이처럼 아르헨티나의 현대사에 엄청난 후유증을 남긴 포퓰리즘의 숨은 공로자 에바 페론에 대해 자세한 이해가 있지 않고서는 지금의 아르헨티나의 모습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특히 에바 페론의 ‘삶’ 자체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았다. 그녀의 출
populismo의 문제는 경제적 합리성을 도외시한 인기 위주의 정치를 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기가 없어서 추진해야 할 정책이 있고 또 인기가 있지만 추진하지 말아야 할 정책도 있는 게 현실이다. 또, populismo는 국민의 이름으로 혹은 국민의 지지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것이 통례지만 실패
포퓰리즘 : 대중주의, 인기영합주의, 대중영합주의와 같음.
(일반적으로 대중을 정치의 전면에 내세우고 동원시켜 권력을
유지 하는 정치체제)
에바 페론의 도시의 노둥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
나 역시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하층민 출신이다. 우리들 하층민과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