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려 인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인간의 심리활동을 지 ․ 정 ․ 의 로 구분한다면 인은 그 본질에 있어서는 정적(情的) 활동에 속하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공자의 교육사상가가의 교육관을 다룬 논어를 선택하여 교육중심적교육관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자.
점을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논어》의 ‘교(敎)’와 ‘회(誨)’가 동일 개념이 아니며 또한 공자의 교육사상을 현대적 평등론으로 해석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 장에서는 공자의 교육사상가가의 교육관을 다룬 논어를 선택하여 교육중심적교육관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자.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논어(論語)’는 공자의 언행록(言行錄)으로, 공자의 사상과 행동, 제자들과의 문답, 공자와 왕래하던 사람들과의 대화를 수록한 책이기 때문이다. 논어에는 유학사상의 뿌리가 되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에서부터,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인격과 심성에 관한 말들, 개인의 인격
사상 역시 생겨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당시 중국사회에서 춘추시대가 유사이래 가장 혼란했던 사회라고 한다면 이 시대를 바로잡기 위한 위대한 사상가가 출현하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이다. 이 필연적인 역사적 사실 앞에 출현한 사람이 바로 공자이다.
공자의 조상은 은殷나라의 후신인 송宋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