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팀은 한국인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라는 추상적인 표현이 아닌, 정확하게 한국인들이 어떻게 다문화사회를 인식하고 있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다문화사회수용 범위와 그 결정요인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다문화수용성과의 상관관계를 통해 분석하며,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민족이었던 한국인의 다문화수용성을 높이는 요인들을 제시하여 하나의 범주로 묶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대비되는 기존의 접근 방식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접근 방안을 내어 세계화 추세의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한국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이 일상화되는 이민사회 시대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절감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의 다문화에 대한수용성이나 다른 인종에 대한 태도가 얼마나 포용적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정책수준에서 볼 때 현재 정부는다문화정책을 공식적인 정책
대한 부적응을, 한국인에 대해서는 이주민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정책과제로 설정하는 대신에 서로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
❍ 다문화적 환경을 살아가는 주체 간 소통은 이주민의 주류문화 적응과 주류사회의 수용성 문제와 더불어 다문화사회의 초기단계에서부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