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고조선 국가로의 발전
(1) 고조선의 건국신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는 “가장 먼저 국가로 발전한 것은 고조선이었다. 고조선은 단군왕검에 의해 건국되었다고 한다(B.C. 2333).”고 기록되어있다. 이 기록이 말하는 것처럼 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조로서 우리나
단군은 '교과서'안에서 근대계몽기 교과서가 기실 단군보다 더 관심을 갖는 것은 국가를 위기에서 구한 영웅적 인물들이다. 안시성전투에서 당태종의 눈을 화살로 쏘아 중상을 입힌 양만춘의 일화나 당나라 소정방의 사죄에 관한 일화가 중국에 대한 독립의식의 산물로 강조되어 있다. 또 실질적인 식
대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단군신화의 곰이 사람으로 변한 것은 환생재생, 부활을 나타낸 것으로 이는 고대 소설에 많은 영향을 주는 등 문학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4) 결론
단군신화가 현대에 와서도 민속학적으로 해석이 가능한 것은 그 단군신화의 내용이 현존하는 동
(언어, 종교, 관습 등), 생활지역이 다를 수 있지만 민족의식은 한민족의 구성원들이 다른 민족과는 구별되는 독자적 정체성을 집단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동일하다. 문화(언어, 종교, 관습 등), 생활지역의 동질성이 민족 구분의 객관적 지표라면 민족의식은 민족 구문의 주관적 지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