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은 아동기, 곧 학령기에 두 가지 중요하고도 지속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첫째는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다. 학교에 들어감으로써 아동은 깨어 있는 시간의 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게 된다. 두 번째는 아동이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부모에 대한 의존성이 줄어들고, 대인관계의 주 대상이 부모에
아동이 학령기가 되면, 개념학습 등 언어를 매개로 한 보다 고차원의 학습영역에 곤란을 느끼게 된다. 장기기억에 따라 과제를 처리하는 인지과정에 문제가 있음이 발견되고 있다.
또한 추상적 또는 상징적 사고 및 상상적 유희의 능력이 부족하다. 추상적, 상징적, 기능적 배치를 지니는 과제의 처리
아동의 행동 증후는 어릴 때부터 나타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양육자들은 어린 시기의 중요한 발달내용(예를 들어, 사회적 행동-손뼉치기)을 간과하기 일쑤이고, 근거 없이 아동의 행동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리다가 결정적으로 2세를 전후하여 언어가 발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담실
관계없이 대체로 일정하며, 1년 유병률은 0.5% 내외이다. 평생 발병률 은 0.3-3.7% 사이로 보고되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일반 인구에서 조사된 정신분열병의 평생 유병률은 약 1%라고 보여 진다. 한국의 경우 이정균 등(1976)의 보고에 의하면 평생 유병율이 서울에서 남자 0.93%, 여자 0.38%로 알려져 있다.
3.
학령기아동들은 학교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고 질서를 지키는 과정을 통해서 사회적 규범을 지키며 도덕적 성숙을 이루어 나간다. 도덕적 성숙이란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고 정당하게 취급받아야 한다는 가치기준, 즉 사회적 정의감을 지니는 것과 사회적 규칙을 존중하는 태도의 발달을 의미한다.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