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멀고 단지 ‘더 나은 복지’를 추구한다는 점의 특징이 있다. 즉, 항공조종사노조는 절대적 빈곤과는 완전히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가 여러 가지 어려움과 불황에 봉착하고 있는 시점에서 고소득 노동자들의 파업 투표가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미 많이 이루어졌다.
사업장까지 불법행위로 처벌하는 게 가능해졌다. 때문에 대한항공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는 상태다. 조종사노조와 사측이 어떻게 타협하여 해결해야 하는가가 주 관심이며, 이들의 지난날을 알아 보고 앞으로의 노사관계에 대한 갈등해결을 위한 대안을 살펴보고자 대한항공을 선정하게 되었다.
II. 본 론
1. 노사분규 배경과 원인
대한항공조종사노조가 사측과 외국인 조종사 불법파견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는 오늘날의 문제만 아니라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근 10년이 넘게 지속되어온 문제이다. 이 문제의 핵심은 대한항공이 외국인 조종사를 직접 채용하지 않고, 해외파견사
회사가 법이 정한 파견 근무 가능
직군에 속하지 않는 조종사들을
외국 용역업체를 통해
불법으로 고용
외국인 조종사파견에 대한
국내 조종사들의
고용불안감과 박탈감
대한항공에는 500여명의 부기장 등 다수의 우수한 내국인 조종사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외국인 조종사를 불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