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부여 과정에서 어떤 가치의 주입을 피하고, 도덕적 의사 결정의 상황적 성격을 믿기에 보편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가치의 절대성을 거부하였다. 또한 끊임없이 변천하는 현대사회에 있어 아동들은 고정된 일군의 가치들을 전수하거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가치 부여 과정을 통해 학습
모형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어느 하나의 관점이 절대적인 위치를 누리기보다는 다양한 부분들의 이루어진 하나의 모자이크에 기반을 두고 여러 도덕과교육모형이 병행되어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들 대립되는 도덕성은 변증적 결합을 통해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학습방법으로써 협동학
도덕>교육의 현장을 눈여겨보면 아동의 삶을 진화시키는 일에는 외면하거나 게을리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도덕>교육은 인간의 근본적 삶으로 돌아가 제대로 된 역할이 남아 있다. 이것이 이 시점에서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는 이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이미 칸트가 “인간은 교육을 필요
주는 데 역점을 둔다.
첫 번째로 지적한 도덕과교육의 의의와 목적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national identity) 확립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도덕과가 바람직한 ‘인간’ 양성을 위한 교과인가, 아니면 바람직한 ‘한국인’ 양성을 위한 교과인가 하는 관점의 차이에서 교육과정에서는 한국
학습의 과정
의사 결정 능력을 기르는 데에 중점을 두는 사회과의 수업모형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은 중등 사회과를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이어서, 초등 사회과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것은 ㉠사실 이해 ㉡가치 또는 쟁점 이해 ㉢여러 해결책의 제시와 각각의 해결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