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저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데.
진호: 그런데요?
개인: 무거운데 같이 들고 나가주면 안될까 싶어서?
진호: (보면, 달랑 작은 비닐 봉지 하나) 그게 지금 무겁다구요?
개인: 나갔다가 산책이라도 하고 오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잖아요.
진호: (망설이다가 정 떼려는 듯 쌀쌀맞게) 전 일하는 게 기분
Ⅰ. 서론
이제 사실 <말하기/듣기>와 <언어> 영역 사이를 두고 논란할 까닭이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거듭 말하거니와 이런 분란은 <말하기/듣기/쓰기/읽기>와 <언어/문학>을 나란히 국어교육의 내용 영역으로 세워놓은 불합리에서 말미암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국어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의 영역이
요청이나 제안의 수행하기에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 고 거절하는 것으로 자신의 입장을 낮춰서 상대의 체면 손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능력 부 족의 거절의 방법은 "내가 뭐 그럴 능력이 되나." 등이 표현으로 많이 나타난다.
2. 본론
2.1. 거절화행의 인접쌍
2) 대화 내용 전략
(1) 칭찬하기 전략 & 과시적 공경 전략
<자료 4>
직원 (과도하게 감탄하며) 어머나. 사모님.. 너무 잘 어울리세요.
영숙 그래? 좀 퍼져 보이는 것 같은데?
직원 퍼져 보이긴요. 아니에요. 딱 좋으세요.
지애 (OL) 그런 라인은 웬만큼 마르지 않고선 소화하기 힘들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