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이제 사실 <말하기/듣기>와 <언어> 영역 사이를 두고 논란할 까닭이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거듭 말하거니와 이런 분란은 <말하기/듣기/쓰기/읽기>와 <언어/문학>을 나란히 국어교육의 내용 영역으로 세워놓은 불합리에서 말미암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국어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의 영역이
학습에 대한 의욕이 가장 강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마치 학습동기가 아동내부에 내재되어 있는 것처럼 강하다. 말하기 좋아하고 발표하기 좋아하고 맞거나 틀리거나 손을 들고 교사의 질문에 대답하려고 애쓴다. 이에 따라 이루어지는 생활경험은 외부적 환경을 지배하는 질서에 의하여 통합된다. 초
Ⅰ. 서론
정신지체아의 개념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우선 용어를 검토해 보면 과거에는 정신박약, 우둔(moron), 치우(imbecile), 백치(idiot), 정신결함, 바보, 교육적 저능, 무능자, 둔한자, 멍청한자, 지체자, 얼간이 등으로, 현재는 정신지체, 발달장애, 교육가능 정신지체, 훈련가능 정신지체, 정신장애, 정신
말하기듣기 교육 내용은 ‘언어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말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는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불충분하다. 중학교 과정에서 다루는 말하기와 듣기 교육이 공식적 담화 상황과 기능 중심의 학습 활동 위주로 이루어
학습의 성취감을 높일 것으로 여겨진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음성 언어에 속하는 듣기와 말하기를 먼저 가르치고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비례적으로 문자 언어를 소개하면서 읽기와 쓰기를 도입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초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도 중학교와의 연계라는 관점에서 언어 기능을 이해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