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미시사와 마르땡게르
미시사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역사서는 아마도 ‘마르땡게르의 귀향’과 ‘치즈와 구더기’일 것이다. 특히 다른 역사서와 구별되는 특징(미시사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은 바로 그 시대의 역사적 상황 설명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오로지 당시 마르땡
서문 - 신문화사의 등장
역사가 학문으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의라면 무엇보다도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데 있을 것이다. 즉, 과거의 사실이 단지 하나의 사실로 끝나지 않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기 위해선 역사라는 학문을 통해 한번 거쳐서 봐야 한다는
역사 연구 경향을 단순화시키자면 개념적으로는 역사적 거대 구조의 탐색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회과학적 분석과 계량을 중시하는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미시(문화)사는 사회적, 경제적 행위들을 넓은 의미에서의 문화적 텍스트로 간주하면서 구체적 개인이란 창을 통해역사적 리얼리티
통해 베르트랑드는 아르노가 진짜 마르탱 게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을 암시해 주면서 영화는 끝을 맺게 된다. 이와 같이 진행 되는 것이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라 할 수 있겠다.
2.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 : 당시 프랑스의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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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영화를 분석하기에 앞서 이 영화
Ⅰ. 서론
1. 영화 소개
제목 : 노틀담의 꼽추(Notre Dame de Paris)
제작 : 1957년 프랑스
감독 : 장 들라노이(Jean Delannoy)
출연 : 지나 롤로브리지다(Gina Lollobrigida / 에스메랄다), 앤서니 퀸(Anthony Quinn / 콰지모도), 장 다네(Jean Danet / 피버스), 알랭 퀴니(Alain Cuny / 클로드 프롤로)
영화 <노틀담의 꼽추>는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