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최초의 레디메이드 작품은 1912년 뒤샹이 파리 작업실에서 의자를 받침대 삼아 자전거 바퀴를 올려놓은 오브제이다. <자전거바퀴>(1913)로써 의자가 조각 받침대의 역할을 하고 자전거 바퀴는 뒤샹의 말대로 '움직이는 조각 작품'의 기능을 한다(마르셀뒤샹이 창조해낸 미적 개념으로). 이것은 오브제
다 나을 수 있겠는가? 넌 할 수있느냐?'고 물었다.미술계는 그가 예술을 포기했다고 생각했지만 뒤샹은 1946년부터 20년동안
<주어졌을 때:1.폭포 2.조명용 가스>를 자신의 마지막 대작으로 제작했다.
1960년대에 뒤샹의 이름은 다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라우센
버그와 존슨의 네오다다 행
다. 원체 보편성에 안주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그 멀건 웃음이 나에게는 썩 와 닿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한 일본인이 쓴 서양미술사 입문 책에서 뒤샹의 ‘엘라쇼퀼’을 보았을 때, 나는 적지 않은 경악을 했다. 하나는 나와 비슷하게 감히 모나리자를 비웃는 듯한
다다는 이미 절대적인 것에 대한 신념을 상실해버린 세상에 나타났다. 발전을 거듭하는 산업은, 실리적인 면에서는 진보라는 개념이 합리적인 가설이라는 것을 시사해주고는 있지만 그것이 낳은 정치적·사회적 긴장감들은 근본적인 도덕의 무질서를 나타내었다. 불질적인 부의 증가는 독립성과 미덕
본문내용
I. 서론
이 레포트는 마르셀뒤샹의 반 예술정신 및 레디메이드에 관한 연구와 뒤샹의 표현 방식 및 영향 받은 미술사조들을 사례로 한 현대미술사적 관점으로 위치를 파악하여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을 고찰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세기 이후의 사회는 혼란한 사회적 상황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