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을 표현하려 노력하기 시작하였다. 15세기 이탈리아 초기 르네상스에서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모자의 모습을 그리고 예수의 수난을 예감하면서 원숙한 여성미를 지닌 근심에 잠긴 듯 감미로운 마리아, 냉엄한 숙명을 냉정하게 기다리는 듯 한 무표정한 마리아등 다양한 유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예수의 몸을 떠받치고 비탄에 잠긴 마리아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런 주제의 내용은 성서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이 주제의 출현은 성스러운 금요일에 죽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내려지고 그 시신을 매장하기 직전에 먼저 성모마리아가 예수의 시신에 매달려서 통곡했을 것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작품의 특징이다. 이제까지 바로크에 대해 전체적인 것에 대해 설명했다면 이제는 바로크를 지역별, 시대별로 나눠보고자 한다. 1590년 처음으로 이탈리아에서 발생하여 플랑드르,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그리고 프랑스에서 1715년에 막을 내리게 된다. 각 지역의 바로크를 간단하게 살펴보고 플랑드르
르네상스 미술은 교회 건축을 포함하여 일반 공공건물도 포함하는데, 교회 건축에서 시작된 조각과 회화는 주로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중세와는 달리 작품 속에서 인간적인 모습도 띠고 있다. 예수나 마리아의 모습은 인간과 동일하게 묘사되었고, 또 그들의 모습은 점점 지극히 인간적
모습을 그리스도의 일생을 따른 작품들을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 예수의 생애에 따른 미술 작품
(1) 예수의 탄생
예수의 강림 이야기는 하느님이 보내신 대천사 가브리엘이 “성령에 따라 예수를 낳게 된다.”라고 마리아에게 알리는 성고(聖告)로 시작된다. 기독교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