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생애
맹자(BC 372~ BC 289)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며, 전국戰國시대 중기 추鄒나라 사람이란 설이 있다.
노나라의 귀족이었던 맹손씨의 후예, 어린 시절 부친을 여의고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
40세 무렵 제자를 모아, 제자들에게 덕치와 인정을 주장
맹자는 '성선설'과 '인의' 정신을 주장하는
(而立:가정과 사회에 모든 기반을 닦는다.)
40-불혹(不惑:세상일에 미혹함이 없다.)
50-지천명(知天命:천명을 알게된다.)
60-이순(耳順:생각하는 모든 것이 원만하여 무슨 일이든 들으면 곧 이해가 된다.)
70-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마음이 하고자하는 대로 행하되 법도를 뛰어 넘지 않는다)
1절: 공자의 인간이해와 ‘行仁’
일반적으로 동서철학사에서 성선론자와 성악론자의 사상적 공통점이 각각 있다. 성선론자는 대개 인간의 자연 상태는 선하나 문화생활(역사생활)에서 인간이 이기심으로 타락하기 시작하였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성악론자는 정반대로 인간의 자연 상태는 이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함(A. C. Graham)에 의하면, 성은 단순히 ꡐ삶의 과정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ꡐ좋은ꡑ 삶의 과정이라고 하였다. 이 좋은 삶의 내용은 주로 모든 사람이 바라마지 않는 것으로서, 건강 속에서 주어진 수명을 충분히 사는 것 즉 장수하는 것을 의미
인(仁)을 가장 중시하였고 인은 근본을 가족적 결합의 윤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육친에서 우러나오는 애정을 강조하였고, 문화적 현상으로 예를 일으켜 사회 질서를 발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정치를 맡은 자는 덕을 베풀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덕치주의를 강조하였다. 후에 맹자는 인의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