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첫째,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굿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때에 관심이 높다는 것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굿이 그 지역의 대표적인 굿처럼 여겨져서 그 굿이 상당한 세력권을 형성한다는 의미이다. 대표적인 예가 충남 태안군 황도리에서 거행되는 봉기풍어제이다. 1983년 김금화
Ⅰ. 경기도 도당굿의 의미
경기도 도당굿은 세습무로서 단골이라고도 한다. 도당굿의 발생에 대하여 《조선무속교》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시골에는 범의 출현이 많기 때문에 밤이면 바깥출입을 못했다. 돈을 거두어 육미와 단술을 마련해서 산신에게 치제하기 위해 무격으로 하여금 북
本論
1.지역에 따른 무가의 특성
1) 함경도
함경도 무가는 그 실상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다. 남북이 분단된 지 반세기가 넘었고, 또한 북한이 사회주의 국가임을 고려한다면 전통적인 굿이 사라졌을 가능성도 또한 제기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조사된 함경도 굿은 분단 이후 월남한 무
Ⅰ. 구비문학과 기록문화
구비문학 연구의 정체성을 확보하자는 말은 구비문학을 구비문학답게 연구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비문학다운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
깨닫지 못한 사이에 오랫동안 기록문화(시각적인 것) 혹은 기록문학적인 사유 방식에 대해서 무비판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