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사물을 너무 닮으면 속되고,
사물에 지나치게 어긋나면 눈속임이 된다.”
동양 회화의 철학적 배경
관계 ‘자아와 타자의 교류’
→ 체험
정경교융, 물아합일
강희안(姜希顔)의
<고사관수도 高士觀水圖>
소식이 주죽朱竹을 그리니
어떤 이가 소식에 물었다.
‘이 세상에 주
➃ 미법 산수화풍
중국 북송 때의 문인화가인 미불, 미우인 부자가 창시한 화풍. 점을 여러 번 겹쳐 찍어서 형태를 표현하는 미점준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곡선의 흙산이나 멀어 보이는 나무 등을 그린다. 특히 비온 뒤나 짙은 안개가 낀 습윤한 자연경관을 그릴 때 즐겨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은 아시아 대륙의 동반부에 위치한 광대한 지역으로, 북은 시베리아의 한대에, 남은 동남 아시아의 열대에 접경하여 남북으로 한서의 차이가 심한 기후에다 고산, 황량한 고원과 초원·사막, 비옥한 평야 등 다양한 기후·풍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이와 같이 중국 대륙은 기후 풍토에 의한 자연
소동파의 일생과 업적
구제불능의 낙천가, 또한 위대한 인도주의자로, 또 백성들의 친구이자 위대한 작가로, 아니면 서예자이며 창조적인 화가로서, 혹은 양주(釀酒) 시음가로서, 혹은 엄숙주의의 배격자로, 요가 수행자로, 한 사람의 불교도로, 유가적 정치인으로, 혹은 황제의 비서로, 주선(酒仙)으
1. 한유
韓愈(한유;768∼842)는 字(자)가 退之(퇴지)로 중당을 대표하는 문학가이다. 그는 유종원과 함께 고문운동을 제창하여 '복고'를 기치로 삼아, 先秦(선진)과 兩漢(양한)의 산문전통을 계승할 것을 주장하고 文以載道(문이재도)를 강조하였다.
한유는 고문가답게 자신의 시풍을 尙怪(상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