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추상화된 지식으로 여기는 것도 정적 시각의 소산이었다. 운율, 이미지, 인물, 플롯 등이 그것이며, 주제 분석, 갈등 유형 구분, 등 분류적이거나 설명적 지식이 이런 시각의 소산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문학교육은 바로 이런 정적 시각을 기반으로 이론과 방법이 축적되고 실천되어 왔다고
문학작품들을 탐색하고, 문학 작품을 다른 매체로 변환해 보며, 문학과 매체의 결합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
다. 소단원의 목표
○ 작품을 통하여 진실의 의미를 알고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안목을 기른다.
○ 작품에 담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삶과 관련하여 내면화한
만든다. 예를 들어 인물의 묘사에 있어서 얼굴을 몸보다 크게 그리거나, 때론 몸을 실제보다 과장, 왜곡해서 표현함으로 인해 그림을 더욱 치밀하게 만들고, 작가가 의도한 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가 있다. 따라서 만화는 융통성이 있다. 다른 매체와 다른 독특한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문학교육방법을 고안해보고자 한다.
그러므로 본 고에서는 『만세전』이 제재로 활용된 지학사, 중앙교육진흥연구소, 디딤돌, 형설출판사, 대한교과서, 블랙박스(이후 지학사, 중앙, 디딤돌, 형설, 대한, 블랙박스로 표기)의 교과서들을 분석해보고, 현행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실현되고 있고, 어떠한
방법에 대해 친교 위주, 학습 위주,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살펴 보았다.
2. 본론
1) 친교중심 학급 운영
① 모든 아이들이 부장을 맡음
-배경: 학생들이 40명에서 50명정도 되는 반에서는 특별한 임무가 있거나 사건이 있지 않 은 아이는 이름 한번 불리기가 어려운 점에 착안.
-방법: 한 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