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론에 있어서 用事論용사론과 新意論신의론의 현황을 알려주는 좋은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제현은 韓愈한유·李白이백 등의 당대 시인들을 비롯한 유명한 중국 문인들의 시를 거론하기도 하고 鄭知常정지상을 비롯한 우리나라 시인들도 거의 망라해서 그들의 시에 대한 평을 하고 있다.
그
문학과의 차이나 대비, 옛날의 서적으로 후세에 남을만한 가치 있는 책, 즉 오늘날에도 가치를 인정받는 과거의 전범적 텍스트 등과 같은 다른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문학사에 있어서 현대문학과 대비되는 시기적 구분차원에서 이른바 ‘고전문학’과 동의어화되거나 오늘날에도
문학사적 의의
고대 소설과 현대 소설을 이어 주는 교량적 역할을 하였다.
현대 소설의 특성과 분류
1. 소설의 개념
(1) 인간의 삶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꾸며 낸 산문 문학.
(2) 신화, 전설, 민담 등의 설화에 기원을 둔 서사 구조 문학.
2. 소설의 특성
(1) 이야기 ‘(story)’로 되어 있다.
(2) 가공적인
문학의 결여를 한국문학의 특징으로 보고 있다. 김병국, 『한국고전문학의 비평적 이해』, 서울대 출판부, 서울, 1995, p14~22
김병국은 비극에 대하여 “①사람이 인간적 한계를 초월하여 영원한 것, 불멸하는 것과의 대결이나 투쟁에서 패배하는 것이며, ②순진무구로부터 과오를 거쳐 파국에로 하강하
고통, 재회를 통한 소중한 체험을 바탕으로 많은 문학작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피란으로 인한 유랑의 삶에서는 시․공간적 거리를 확대하고 체험을 통해 사실적 감각이 작품 속에 전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임진왜란은 문학의 모든 양식으로 형상화되었는데 소설, 설화, 전, 실기 등으로 형상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