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비치는 미술가가 수동적으로 자연 환경에
반응하는 전통적 재현방법을 거부하고 자연
그 자체의 실재와 같이 의미있는 새로운
실재들을 창조하려 했으며 그 방법으로써 사각형을 기본으로 하는 기하학적 형태를
택하였습니다. 제가 본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작품들은 사각형을 기본 요소로
회화 평면에 힘을 부여하고 있다는 인상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뿌리가 되고 줄기가 되어 미니멀아트의 꽃이 피게 되는 것입니다. 가지 가지마다 스텔라저드 플래빈 등 각각의 특성을 지닌 미니멀아티스트가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니멀아트는 그의 뿌리들에 비해 시적인 상징성
미니멀 계열의 작품들은 대중적 지명을 얻게 되었다. 1968년에는 뉴욕근대미술관에서 열린 <실제의 예술전>에서 져드, 스텔라, 모리스, 안드레, 플래빈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미니멀리즘의 절정을 보여 줬다. “최소한, 극소의 미술”이라는 의미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금욕적이리만큼 절제된 양식
예술-물체, 현실`이라는 20세기 특유의 예술개념과 관계하고 있다. 추상표현주의는 원근법을 거부하고 근접응시를 통해, 세부 간의 계층적 관계가 있는 구성을 통해 보다 유기적인 전체성을 지향했던 분석적 큐비즘 회화의 의인적 공간을 부정적으로 계승했다. 미니멀아트는 추상표현의 회화의 이러한
취미로 접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예술의 신중함을 가지고 논함으로써 소비미루술이 순수미술 못지않은 것으로 이러한 것들을 토론하고 작품을 제작한 것이 팝 아트의 시작이었다.
팝 아트라는 용어는 1954년 영국의 미술평론가인 로렌스 알로웨이(Lawrence Alloway)가 매스컴 광고 문화에 의해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