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을 발견해내는 대신 역사의 단절과 불연속성에 초점을 맞추어 단독적인 사건을 기록하려고 했다......철학과 역사에서 발굴하고자 하는 ‘심층적 의미(집단적 의식)’란 모든 사상과 존재의 절대적 기반이 아니라 담론에 의해 만들어진 일종의 추상적 구축물에 지나지 않음을 입증하려고 하였다
미술이다.
1960년대 초기에 미국에서 발달하여 미국화단을 지배했던 구상회화의 한 경향이지만, 정작 그 시작은 영국이다. 미국의 대중문화에 매혹되어 있던 미술가, 평론가, 건축가들이 중심으로 한 런던의 '현대미술협회'에서 인디펜던트 그룹(Independent Group)이라고 지칭하는 그룹에 의해 열린 연속
미술가들은 1960년대와 70년대에 팝 아트, 개념미술과 페미니스트 미술의 혁신적인 활동성과 위에 바로 자신들의 미술을 쌓아올렸고, 모더니스트들이 경멸해왔던 다양한 장르와 주제와 효과를 부활시켰다. 건축가인 로버트 벤튜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러한 반동적인 측면을 [건축에서의 복합성과 모
2. 60s 작품 경향
기존의 미술 흐름에 ‘자본’이라는 리트머스 실험지를 적셔서 안티와 프로로 나누어 서술하는 것은 대부분의 미술학도들에겐 생경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부분에서는 60년대 미술이 상품과 맺어온 방식과 태도를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 점검할 것이다. 우선 상품화 및 자본과 관
작품 활동들의 다양한 행동양식과 표현방식은 표현의 확장과 타블로 (Tableau)형식의 파기를 가져오며, 이후에 나타나는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누보레알리즘 등에 영향을 끼쳤으며, 오브제의 미학인 아쌍블라주, 정크아트, 개념미술, 팝아트,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에 까지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