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대부터 문화적 활동의 주체였던 대학의 문화․예술 써클로 탈춤, 연극, 노래, 민요, 미술, 문학, 풍물, 춤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였다. (정이담)
문화를 인간의 생산활동에 수반되는 정신활동의 산물이라고 한다면 생산문화, 소비 문화, 과시문화로 구분할 수 있는데 상업화된 소비문화(대중문
운동이 '극에서 굿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 공연은 1980년의 서울대 탈춤반과 농악대가 행한 '관악굿'과 광주의 놀이패가 공연한 창작마당굿 '돼지풀이'(광주 YMCA 체육관 1980.3)이다.>
민족극은 1985년 말에 민족극연구회의 창립되고 산하에 극단 천지연이 만들어 지면서 이제까지의 마당극 ․ 마당굿
문화를 지향하여 생산현장과 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발전되었기 때문에 저항성과 집단성을 띠고 있다. 외래문화의 압도적 영향아래서 갖가지 부정적 성격을 지닌 채 범람하는 대중문화에 대한 단호한 부정에서 출발하는 민중문화운동은 1980년대 문학, 출판, 연극,마당극,노래 등등 제반 하위 부문으로
대중가요를 즐겨 부르고, 대학 노래패의 경직되어 있는 공연을 보는 대신 현란한 밴드의 공연을 선호한다. 사물놀이와 함께 장단을 맞추는 것 보다는 DDR 이나 PUMP의 리듬에 흥겨워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결국 노래패의 공연을 보거나 민중가요를 부르는 집단은 소위 말하는 운동권에 한정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