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민중은 노래를 만들어 내었을까? 하는 관점에서 보면 `민`은 `요`를 스스로 향유하기 위하여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민요는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그들의 내적 욕구를 위해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민중들은 `요`를 그들의 생활 속에서 향유한다. 환언하면 생활이라는
Ⅰ. 서론
민요를 지도하는 데 있어서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지도가 이루어지는 상황의 설정이다. 논의의 전개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기보다는 수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인식 아래 진행한다. 민요의 교재내용을 비교적 소상하게 소개하고 각각 특징도 지적해 두었으므로 실제 수업에 임할
흔히 말하는 민요는 과거의 것이다. 즉 낡고 오래된 것이라는 생각들이 일반적으로 우리들 인식의 저변을 이루고 있는데 우선 이런 시각이 자리 잡게 된 원인에 대해 신경림은 ‘민요는 오늘에 살아있는 노래, 민중의 노래가 되어야 하는데 옛날 노래만 민요라고 부르게 된 것은 지배계층의 보이지 않
지도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되어야만, 우리의 전통 음악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Ⅱ. 한국전통음악지도(국악교육)의 의의
음악은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 인간의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되었고, 동서양을 막론한 세계
교육은 민족 문화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 고 할 때 전통문화 교육은 민족정체성 제고와 세계화를 위하여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특히 전통 음악을 더욱 강조하고 있고 교사의 재량에 따라 지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악 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