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우리나라에서는 자본주의의 도래가 위로부터의 수동적 혁명의 성격을 띄었고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게서 민족의 개념을 근대적 의미에서 찾으려는 것은 무리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민족개념의 생성기원을 어디서부터 찾을 것인가 논하는 것은 너무나도 애매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민족문제 [民族問題, problem of nation]
- 개 요
민족의 독립이나 통일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
민족은 혈통 ․언어 ․역사 ․문화를 공유하는 사회적 집단으로서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으나, 민족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 유럽에서 국민국가가 형성되
수업시간에 영화를 통해 주제로 다루었던 ‘민족 갈등’ 혹은 ‘민족문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호텔 르완다’와 ‘4월의 어느 날’을 보면서 서구적인 가치 속에 함몰되어 그 지역에서 그런 끔찍한 참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며 지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민족 또는 지역문화의 정체성 및 공동체를 그대로 인정한다. 뿐만 아니라 유구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역사의 후미에 잔류한 채 관심을 받지 못하던 문화에조차 관심을 가지면서 그런 문화 역시 존재적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인류공동체의 한 부분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따라서 글로벌 문화의 특성은
민족주의를 추구할 수 있는 것처럼 중국도 희토류를 수단으로 자원 민족주의를 추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1·2차 오일쇼크의 주범은 자원민족주의의 확산이었고, 최근 원자재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라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1970년 이후 고개를 든 자원민족주의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