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독서의 위치를 해명해 주었던 Rosenblatt의 교류 이론(transactional theory)은 반응중심문학교육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Rosenblatt의 이론을 근거로 하여 신비평에 의한 문학교육을 비판하면서, 학습자의 자유로운 반응을 강조하는 반응중심 접근법(response-centered approach)이 1970년
반응으로 보았다. 설명텍스트의 경우는 반응의 폭이 좁으며, 소설은 설명텍스트에 비해 넓으며, 시는 반응이 가장 넓다. 그러므로 이 학습법을 적용할 때는 문학텍스트를 활용해야 한다.
반응에는 ‘작품이 훌륭하다, 이야기의 스토리가 재미있다’와 같은 문학적 판단, ‘등장인물의 성격을 일반화하
반응과 진술에 주목하는 것, 그리고 아무리 하찮은 의견일지라도 경청해 주는 행위 등은 학생의 자유 반응을 조장하여 활발한 문학 수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문학 감상의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반응중심 수업의 성패는 결국 교사가 수업을 얼마나 아동 중심으로 디자인하고 반응 활성화를 유도하
Ⅰ. 반응중심학습모형(반응중심문학교육)의 이론적 기초
(1) 반응중심학습모형은 수용 이론이나 반응을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 문학 작품을 가르칠 때 다른 지식이나 경험을 최대한 존중하는 데 초점을 둔다.
(2) 학습자들은 서로 다른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학 작품에 대해 서로 다
학습자들은 내 생각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처음부터 엄격하게 이들 단계를 거쳐 수업을 하기보다는 처음에는 특정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가치가 있음을 알게 하는 데 초점을 둔다.
Ⅱ. 반응중심학습모형(반응중심문학교육)의 개념
학습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