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학에 있어서 일반 기호학과 내용면을 구성하는 범주는 동일하다. 조형예술에서나 문학작품에서나 내용면을 구성하는 범주-삶/죽음, 자연/문화, 신성/인성, 동일성/이타성 등-는 동일하다. 다만 표현 면에서 범주를 이루는 변별 자질의 내용이 다를 뿐이다. 조형기호학이 다루는 표현면의 기본 범주
기호학자 롤랑바르트는 그러한 영화 수사학적 체계를 그의 저서 '신화론'에서 분석하고 있다. 그는 "신화는 탈 정치화된 빠롤(parole)이다." 폴 코블리, [기호학], (김영사, 2002)
라고 말하며 현대인에 있어서 문화는 하나의 신화이고 그러한 신화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르주아의 권력을 옹호하는 하나의
수 있다.
망명자(exilee)1980
그녀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망명 등 여러 자신의 개인적이고 역사적인 상황을 주제로 하여 상징적으로 다루었고 시각적, 언어적 형태로서 변화와 단절에 의한 전치를 재현하였다. 이민자로서 귀환에 대한 갈망과 그것의 좌절, 한국과 미국, 그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두
대한 능력에 주목하는 것이다.
시각이미지와 시각 이론에 관한 훈련은 (예를 들어 미술과 같은) 특정한 분야 내의 단일한 요소로서가 아니라 대신 넓은 범주의 미디어 원천에서 비롯된 그리고 그 안에서 작용하는 개념으로서의 이미지를 분석하는 것과 관련되어있다. 이미지에 관해 사고하는 이러한
사진에 불과한 것이었다. 사람들은 이 매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시간을 기록할 수 있다는 영화의 특성상, 초창기 영화는 연극대본을 그대로 시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별한 카메라 워크도 없이, 고정된 프레임으로 연극을 녹화하던 이시기부터 영화는 이미지와 이야기의 갈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