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율법에 대한 문제는 오랜 역사적 논쟁의 소제가 되어 왔다. 특히 복음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는 가 아니면 복음에 율법의 복합적인 요소가 들어있는가에 대한 문제였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이 아닌 오직 믿음으로만이
로마서 5장과 8장은 서로 공통된 주제를 공유하며, 그 사이에 위치하는 6장과 7장은 이런 궁극적인 구원의 삶을 위협하는 두 가지 세력 즉 죄(6장)와 율법(7장)에 대해 상세히 다루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세력의 억압에서 건짐 받았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1)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즉 칭
로마서를 기록한 목적은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할 수 있다.
ㄱ. 스페인 선교와 로마 교회방문을 위하여
스페인 선교 계획과 관련하여 앞으로 있게 될 로마 교회 방문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기록했다(롬 1:10-15; 15:22-29).
ㄴ. 로마교회에 구원에 대한 설명을 위하여
사도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체
복음의 심장이요 골자라는 사실이다. 바울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께서 율법의 행위와는 관계없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은혜로 죄인들을 의롭다 하신다는 ‘복된 소식’을 으뜸의 자리에 놓고 있기 때문이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교리가 기독교 복음
외적 제의가 아니라 사람들이 산제물을 지속적으로 드리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이런 제사는 새로운 시대, 성령의 시대에서 모든 인간 관계 속에 연결된 전인격적인 것이다. 존 지슬러, [로마서 주석] ( 서울 : 기독교 문서서회, 2002 ), 358-359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오직 변화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