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론 그리고 무신론적인 성향이 혼합적으로 나타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교회적인 기독교를 부정하면서 이신론 쪽으로 기울고 있다. (13장) “무신론자에게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이신론자뿐이다” 도덕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진정한 신을 당시의 자연과학의 성과를 수용하여 탐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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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조건의 반영 : 계급이 곧바로 태도로 이어진다)
경험적으로 존재하는 통상적인 의식, 사실적인 심리학적 의식상태, 경험적으로 가지고 있는 현존하는 의식을 우리는 기독교인의 의식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 따라서 의식은 개인들이 생각한다든가, 느낀다든가 하는 바를 총합한 것이나 평균한
자연을 생명을 지닌 유기체와 같은 존재로 파악했던 것과 달리 기계론적 자연관은 자연을 생명이 없는 물질적 재료로만 간주하였다.
-데카르트 : 의심하고 있는 불완전한 존재에서 무한히 완전한 존재자의 관념이 결과할 리가 없다는 데서 신의존재가 증명된다. 정신은 사고하는 것만으로 존재할 수
모르는 경우이
고, 후자는 신의존재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아 의심하는 경우이거나 신에 관한 명확한
진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이론적으로 긍정적인 무신론자는 신에 관한
명확한 진술은 경험에 국한된 인간의 인식을 넘어선다거나 (불가지론의 경우) 혹은 주
관적으로 신이 존재하
자연적 질서는 자연법의 질서적 표현인데 이는 물리적 법칙과 도덕적 법칙이 동시에 구현된 상태로 보았으며, 물리적 법칙은 인류에 대하여 가장 유리한 모든 물리적 현상의 규칙적 운행을 의미하고 도덕적 법칙은 물리적 질서에 상응하는 모든 인간 행위의 규율이다. 즉 물리적 법칙은 외계의 모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