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 인생의 무의미, 무목적, 충동적 등을 총칭.
인생이 의미와 가치를 지니며 사회가 이성적이기를 바라는 우리의 주관적 의지
인생은 근원적으로 무의미
인생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 내일이 없음을 아는 것
-> 이 두 가지 사이의 모순
‘부조리’라는 용어는
알베르 카뮈의
작품을 구상하고 집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4년 후 또 다른 희곡 승부의 종말은 그의 명성을 재확인시켜 주었으며, 1956년엔 영국으로 돌아와 아름다운 나날들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을 출간한다. 1969년 베케트는 노벨 문학상을 수여 받고 1989년에 숨을 거두었다.
ⅱ) 역사적 배경
고도를 기다
역사속의 수많은 예술가들과 현존하는 극작가들은 또 다른 이름의 셰익스피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그의 작품 활동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분석및 평가하는 것은 한 명의 예술가를 단순히 연구하는 학술작업이 아닌, 현대 연극문화의 바탕을 이해하는 지성인의 필수적인 의무이기도 하다.
작품이 동서고금 무수한 역작들과 역사적 사실, 세계 지리를 휘젓고 다닌 것은 이러한 배경이 씨실-날실로 엮여 있기 때문이다.
책을 너무 많이 읽은 탓이었다. 30대 이후 시력을 잃기 시작, 50대 이후엔 유전적 요인까지 겹쳐 사실상 '맹인작가'가 돼버렸다. 일찌감치 어머니와 비서 도움 없이는 책읽기
문자로 정착됨에 따라 희곡은 문학의 일종이 되어왔다. 발달한 연극 요소로서의 희곡은 배우의 행위에 의해 실연되는 것으로서, 인물의 등장과 퇴장 및 장면·상황 그리고 동작의 설정 등을 지문으로 보충한다 해도 어디까지나 대사를 주체로 하여 씌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문학형태와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