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단정짓기보다는 세계 경제와의 관련 속에서 북한의 개혁개방정책의 한계점을 찾는다는 인식으로 약소국으로서의 북한의 입지를 강조하는 측면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기존 자료에서 외재적인 연구방법보다는 내재적인 연구방법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북한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
이다. 중국과 소련이라는 전통적 북한우방의 이탈과 함께, 갈수록 커지는 남한과의 국력 차이가 주는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여 북한에게 군사력은 최후의 체제유지 수단일 수밖에 없다. 또한 세계사회의 신경향인 미국 및 서방세계의 신보수로의 흐름에 대한북한의 위협인식 대응을 위해서도 군사력의
이나 생활방식의 원칙을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지키려는 윤리를 의미한다.
이러한 지조의 윤리에 입각한 이승만 정권의 통일과 관련된 정치행위는 북한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승만 정권은 북한은 한반도에서 불법정부이고 그의 정부만이 합법정부라는 기본적인 인식
중국을 이용하여 자신의 독재체계를 굳건히 함
IV. 김일성의 주체 외교
-> 북한의 외교노선은 중국, 소련에 치우치지 않은 두 대국 간의 이해관계를 이용해 국익을 최대한 증진시키는 주체외교
V. 한중수교로 인한 북중관계의 전환
-> 한중수교 공동성명문
VI. 중국의 개혁개방으로 멀어지는 북중
이며 “남한지역에서 미국의 추방이 가장 큰 열쇠이다”라고 주장한다.
2) 대미 외교정책
한 가지 주목할 것은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을 주적으로 삼고 지속적인 반미투쟁을 전개해 오면서도 외교정책상의 대미 관계는 탄력적으로 운용해 왔다고 할 수 있다. 냉전시대가 지나고 소련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