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상황론과 본성론 - 「생각의 지도」사례 중심으로
1. 인과적 설명에서의 동서양 차이
행동의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을 사회심리학에서 귀인 이론이라고 한다. 문화에 따른 귀인의 차이에서 비롯한 동서양의 차이는 몇 가지 실험이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실험은 인도인과 미국인의 귀인 방식의
당신은 이웃에 사는 짐을 오늘 처음 만났다. 둘이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옷을 잘 차려 입은 신사가 짐에게 다가와서, 자신의 차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켜 카센터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며 대단히 미안하지만 동전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짐은 주머니를 뒤져서 신사에게 동전을 건네주었다. 또 다른 어
상황론과 서양의 본성론’을 언급한다. 동·서양간 인과론적 사고의 특성을 다루고 있다.
제5장의 소제목은 ‘동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동양과 명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서양’이다. 여기서는 동양이 관계를 중요시한다면 서양은 규칙을 중요시한다는 내용을 언급한다.
제6장의 소제목은 ‘논리를 중
1. <순자>라는 책
순자는 난릉의 수령에서 물러난 후 자신의 사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사기> 열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순자는 혼탁한 세상의 정치로 인하여 망국(亡國)과 난군(亂君)이 잇달아 나와, 성인의 큰 도를 배워서 수행항려 하지 않고 무당이나 미신에 현혹되어 길흉의 조짐을
문화,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 등 다양한 면에 대해서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를 말해주고 또한 왜 서로 그런 차이점이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럼 다음을 통해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동서양의 차이점과 그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 그리고 나름대로 정리한 또 다른 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