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는 다소 높은 시간당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비정규근로자는 정규근로자와 비교할 때 69%의 시간당 임금을 받는다고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격차의 약 1/3 내지 1/4는 차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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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비정규직근로자차별(비정규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Ⅱ. 비정규직노동자차별(비정규직근로자차별)의 실태
1. 절반이 넘는 비정규직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 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비정규직 노동자 758만 명(58.4%), 정규직 노동자 539만 명(41.6%)으로 비정규 노동자가 전체노동자의 절반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1. 비정규직이란?
비정규근로자란 정규근로자의 반대 개념이다. 정규근로자는 기간의 정함이 없이 근로하고, 해당사업주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또한 상시근로를 하는 근로자를 말하는 반면
비정규근로자는 기간의 정함이 있거나(계약직, 일용직), 해당사업주의 사업장에서 근로하지 않거나(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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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의의 및 목적
-경제위기 이후 노동시장의 유연화가 급격히 전개되면서 비정규직근로자의
차별 해소와 보호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에 이르렀다. 임금근로자 가운
데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비율은 1993년을 지나면서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99년에 51.7%를
근로자성을 기준으로 정규근로의 전형적인 특성을 벗어난 모든 고용형태를 비정규(비정형; contingent, atypical, non-standard)근로라 한다.
( 미국의 경우 비정규 노동의 개념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대개는 80년대 이후 노동시장의 재구조화의 한 현상으로 고용불안정과 저임금 및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