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사동,피동표현은 국어에서 아주 흔히 쓰인다.그런데 사동과 주동,피동과 능동이 잘못 쓰이거나 뒤섞여 쓰이는 일이 많다.특별이 사동사와 피동사의 형태가 같을때 어떻게 구별하는지 아주 중요한다.여기서 이것에 대해서 조금 설명하겠다.
1) 사동과 피동 개념
문장은 동작이나 행동을
‘길이 넓다’, ‘고양이가 죽었다’, ‘학생들이 책을 읽는다’라는 문장들은 이에 대응되는 ‘사람들이 길을 넓혔다’, ‘도둑이 고양이를 죽였다’,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히신다’ 등의 사동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사동범주는 전통문법의 대상 언어인 인도-유럽어에서는 문법범주로
사동사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문장을 가리켜 왔다. 이 밖에도 국어에는 사동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게하다, -게 만들다, -도록 하다, -도록 만들다, 등에 의한 표현들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사동문의 구성과 조건에 대해 살펴본 다음, 전형적인 사동사에 의한 사동법과 ‘-게 하다’ 등에
사동사의 표현방법
Ⅰ.3.1.사동사에 의한 사동법
동생이 문 뒤에 숨었다. / 내가 동생을 문 뒤에 숨겼다.
얼음 위에서 팽이가 돈다. / 아이들이 얼음 위에서 팽이를 돌린다.
왜 순철이만 짐을 지느냐? / 왜 순철이에게만 짐을 지우느냐?
왼쪽 문장은 주동문이고, 오른쪽 문장은 사동문이다. 사동
Ⅰ. 피동과 사동
Ⅰ. 1 피동
Ⅰ. 1. 1 피동의 정의
피동이란 어떤 주체가 동작 또는 상태변화를 입음을 표현하는 태의 일종이다. 즉 이것은 주체의 동작이나 상태의 변화가 다른 행위자에 의하여 이루어짐을 나타내는 문법 범주이다. 피동을 ‘수동(受動)’ 혹은 ‘입음’이라고도 한다.
가)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