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태라는 명칭은 그러한 전통에서 생겨난 이름이다. ‘사역’이라는 술어를 쓰는 일도 있다.
사동이란 어떤 행동주, 즉 사동주가 다른 행동주, 즉 피사동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게 하는 의미론적인 관계를 표현하는 문장을 말한다. 사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문장을 ‘사동문’ 또는 ‘사역문’이
사동문'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사동 표현은 사동문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쓰이고 있으나, 특별한 언어형식을 가지는 사동문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사동 표현이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의미에 토대를 둔 사동 표현과 의미와 문법 형식에 동시에 토대를 둔 사동문 범주로 구분하는 것은 항상 분명한 것은
가득 찼다. ⇒ 친구가 물을 유리잔에 가득 채웠다.
여기까지는 사동의 보편적인 개념과 가장 대표적인 예들이다. (국어문법 교과서)
이 예들에서 주동문이 사동문으로 변화는 과정을 보면 사동문의주어인 새로운 사동주가 등장을 하고 형용사, 자동사, 타동사가 사동사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동문으로 바뀔 수 없다.
・피동문의 성질
능동사에 피동 접미사가 첨가되어 파생된 피동문은 형식뿐만 아니라, 성질도 달라진다. 그 중 하나가 타동사문이던 능동문이 피동문이 되면서 동시에 자동사문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능동문에서는 전형적으로 그 주어가 행동주이
동사로 보는 견해, 타동사에 결합하는 경우는 접미사로 보고 자동사나 형용사에 결합하는 경우는 보조동사로 보는 견해, 동사에 결합하는 경우는 합성동사의 후행 요소로 보고 형용사에 결합하는 경우만 보조동사로 보는 견해 등이 있다. 학교문법서들에서는 ‘-어지다’를 보조용언의 하나로 다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