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는 <사이버문화: 기계화의 정점에서 전개되는 문화의 흐름>에서 사이버스페이스 문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사이버문화는 기계문화가 낳은 불안감이 고도로 증폭된 문화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기계문화가 안고 있는 현실의 본원적 대립성은 이같은 저항으로 결코 해소되지 않는
Ⅰ. 개요
사이버공간(cyberspace)은 사이버 세계(cyberworld)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물질 세계, 생명 세계, 정신 세계에 새로운 공간의 세계인 사이버 세계가 더해졌다. 현대과학의 정보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이지만 아직 은 개척이 안된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다. 어
문화공간이며 인간적인 정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대학은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사이버시대에 사이버공간과 현실공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역동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어느 주장은 우리에게 큰 설득력을 갖는다.
따라서 가상
사이버문화= 현실화된 사이버공간
정보화사회, 인터넷, 사이버문화. 이 셋은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컴퓨터를 돌려놓고 생각할 수 없는 단어들이다. 사이버란 원래 인공지능을 의미하지만, 컴퓨터가 인공지능의 한 형태로 표방되기 때문에 사이버 스페이스라고 할 때는 컴퓨터가 만들어
문화지체 현상은 가까운 우리의 생활에서도 잘 드러난다.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는 인터넷이란 공간 속에서는 인터넷 환경이 날로 발전하는 데 비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저급한 사이버문화는 제대로 성숙하지 못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사이버 토론은 익명성을 무기로 품위를 잃기 일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