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교리는 성경이 말씀을 하고 있으므로 설명을 다 못하나 믿을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삼위일체란 말은 성경에 나오는 용어(用語)는 아니다. 그러나 삼위일체라는 용어로 표현된 역사상의 교리를 비성서적이요 비기독교적인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성경에는 삼위일체라는 말이 직접(直接) 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의 위치를 완전히 잃어버린 것은 아니다. 비록 인간의 죄된 성품은 종교를 끊임없이 반대하지만, 종교의 씨앗만은 아직도 전 인류 에게 남아 있는 것이다.
지구상의 모든 민족과 종족들에게는 각기 다른 형태이긴 하지만 종교가 존재한다는 것을 선교사들은 증거해 주고
교리
1) 기독교의 고전적 교리
기독교(Christianity)는 팔레스틴에 태어난 예수라는 역사적 인물을 구세주 그리스도(Christ)라고 믿는 신앙으로부터 시작된다. 기독교는 사도들을 통하여 전승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어떠한 형태를 가지고 있던 간에 기독교 신학은 예수가 그리스도라
삼위일체로 이해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신앙의 역사성을 중시하는 그리스도교의 고유한 것으로, 신약성경에 이르러서 비로소 표출되었다고는 하지만, 구약성경에 그 싹이 없는 것은 아니며, 후대의 교의체계에 앞서서 성경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론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