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후를 향상시키고, 에너지 저감과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목표로 바람과 같은 자연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바람길’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가. 열섬현상
그림 도심의 열섬현상, 고층 빌딩이 밀집한 중심부로 갈수록 심하다.
출처 : Nachbarschaftsverband stuttgart, 1992
우리가 거주하는 서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 위주의 계획이며, 실제로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역시 친환경적인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 디자인 정책 중 하나인 ‘옹벽/방음벽 디자인 개선’사업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그랬듯이 이 계획도 바람길 차단 등 생태적 환경을 고려치 않는
도시로 만들고(Airy), 다기능성을 갖는 다목적 공공시설들을 짓고(Integrated), 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도시 운영과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Collaborative) 그러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이들 전략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서울을 새로운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있어
생태도시 추진이 가장 실질적이면서도 효율성 높은 대안이라고 여기는 바, 우리는 이 생태도시를 집중 조명해 보기로 하였다.
우선 생태도시의 정의와 발생 배경, 구성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고, 현존하는 세계의 생태도시들의 특징을 조사해 보았다. 뿐만 아니라 외국 사례들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한
장점.
1) 고온처리된 배기가스는 다이옥신 등의 공해물질을 일체 배출하지 않으며 고온의 페열은 페열보일러에서 회수하여 집단난방에 사용된다.
2) 용융로에서 흘러내리는 용탕은 수쇄처리하여 모래형태의 무공해 골재로 재활용하므로 기존 소각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소각재를 일체 배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