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를 서법의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다.
남기심(1972)은 종결어미로 나타나는 의도, 필연성, 추측 등을 모두 서법에 포함시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고영근(1976, 1981, 1986)은 서법 범주를 직설법, 회상법, 추측법, 원칙법, 확인법, 감동법 등을 설정하고 이들 범주는 선어말어미에 의하여 실현된다고 보
시제어미 ‘-었-, -겠-, -느-, -더-’에 의한 방법과 다른 하나는 ‘-은, -을, -는, -은, -더-은’과 같은 관형화 어미에 의한 방법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선어말어미 `-었-` 역시 연구자에 따라 시제․상․서법의 세 범주 가운데 어느 것이 중심의미인가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시제 ‘-겠-’의 시간성이 약하다는 것을 근거로 시제를 과거-非과거로 나누는 견해.
▸시제의 표현 방법
➀ 보통 활용어미(밑줄 친 부분) : 시제에 따라 그 형태소가 달라짐.
➁ 사건시를 나타내는 부사(기울임체) : 때에 따라 사용되어 시제의 의미를 명확히 함.
2. 과거시제
2.1 ‘-었-
어미를 요구한다.
② 분포 제약이 없이 거의 모든 어간에 결합할 수 있으나, 활용의 일부만 담당할 뿐, 조어적인 기능은 갖지 못한다.
③ 주로 시제 범주를 나타낸다. 과거시제의 ‘-었-’, 현재 시제의 ‘-는-’, 미래 시제 또는 추측의 서법을 나타내는 ‘-겠-’
④ 시제 외에 경어법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