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을 가장 효과적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Ⅱ. 오류 유형 분석
1. 시제 어미의 오류 유형 : ‘-었/았-'을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에서 종결형에 나타나는 시간 표현은 현재, 과거, 미래의 3분(三分) 체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시제를 표시하는 형태소
과거로 나누는 견해.
▸시제의 표현 방법
➀ 보통 활용어미(밑줄 친 부분) : 시제에 따라 그 형태소가 달라짐.
➁ 사건시를 나타내는 부사(기울임체) : 때에 따라 사용되어 시제의 의미를 명확히 함.
2. 과거시제
2.1 ‘-었-’
2.1.1. ‘-었-’과 과거
▸‘-었-’의 유무에 의하여 현재
의미한다고 하였다. 가2와 같이 오늘 또는 지금이라는 시간 부사가 함께 쓰이고 있다는 사실은 ‘-더-’ 반드시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표시라고는 할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만약 나와 같이 ‘-더-’ 앞에 ‘-었-’이 나타난다면 ‘-더-’ 앞 사건의 시간적인 위치는 과거를
시간을 흐름으로 인식한다. 시간 안에서 인식된 사태는 언중의 필요에 따라 말이나 글로 표현되는데 그러한 표현 중에서 사태의 시간 위치에 관한 인식이 그 말의 문법 요소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시제이다. 시제를 다루고 있는 연구에서 그 정의를 정밀하게 하기 위해 표현만 바꾸었을 뿐, 시제가 사태
더-은’과 같은 관형화 어미에 의한 방법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선어말어미 `-었-` 역시 연구자에 따라 시제․상․서법의 세 범주 가운데 어느 것이 중심의미인가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다. 최현배(1937)가 지난적(과거)과 이적끝남(현재완료)의 기능형태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