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7차 교육과정내 성교육의 문제점 분석
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하고, 청소년들의 성의식도 급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학교에서도 체계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려는 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2000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르면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와 교사, 학생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편성하여 선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다.
특히, 재량활동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편성, 운영할 경우에는 주당 평균 3시간 이상의 수업시간수가 배정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체육 교과에서 주당 평균 1시간 이내의 시수를 감축하
과정 결정 및 운영의 자율화로서 학습자와 지역 사회의 요구, 학교의 상황과 학교장 및 교사들의 교육관에 따라 학교 나름대로 교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교육 기회로 간주된다. 무엇보다 재량 활동은 교육과정 의사결정의 기회를 단위 학교에 부여함으로써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함께
Ⅰ. 개요
재량활동은 교육과정 운영의 분권화, 자율화, 지역화 및 내용의 적정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의 한 영역이다.
세계화, 정보화, 다양화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능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학교나 지역사회의 실정, 교원, 학생, 학부모의 필요와 요
교육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아 실현을 강조하고 상호 작용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경험하도록 하여야 하며, 전통 문화의 이해를 통한 문화적 정체성의 확립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가치 명료화, 감정 이입 능력을 강조하는 인성교육도 강조되어야 한다.
제7차 교육과정은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