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한다. 인의는 인격의 내면적 바탕이요 근원이라면 예는 그것이 밖으로 나타내어진 모습이며 군자의 품위 그 자체이다.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의 성리학자들에 의한 척불의 근거도 불교의 멸륜패의(蔑倫悖義)를 들어 예의 실천을 주장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17세기에 이르러 성리학은 “오륜(五倫)
성리학의 실천적인 부분을 잘 드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성리학자들은 의리의 실천까지 강조하는 성리학을 도학(道學)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도학은 실천적인 성리학을 의미한다. 이러한 도학은 조선시대의 사회 전반에 영향은 실로 크다. 본고에서는 주자학의 영향을 받은 성리학, 특히 도학적 성리학
통상적으로 `유교적 인본주의`로 불러 왔으나 아직도 정확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정밀한 이해가 가능하다면 동아시아문화가 어떠한 인간관에 바탕하여 근대화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것의 과정과 결과로서 그것이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성리학 교육의 목적은 선인 양성(최종목적은 성현의 자리에 도달하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소학, 사서삼경 등 유교경전이며 교육방법은 성현의 행실 모방하는 것이다. 숭배대상으로는 공자, 맹자, 정자, 주자가 있으며 실천요목은 孝, 悌, 忠, 信, 禮, 義, 廉, 恥가 있다.
성리학 교육의 의의는 첫째, 인
의미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의리는 인간으로서 살아가야할 정도이다. 의리가 소인배의 사회가 아닌 군자들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임을 명심해야 한다.
2. 본론
2-1. 시대별 유학사상.
(1). 유학의 수용.
유학이 언제 우리나라에 전해졌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