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性情) ; 성질과 심정
- 고대중국인들은 인간이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문학행위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 인간 감정의 종류에는 희노애락(喜怒哀樂),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五慾) 또는 희노우사 비경공(喜怒憂思悲驚恐)을 들기도 함
- 고대 중국인들은 그 중 걱정, 근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화서 이항로의 철학 사상 중에서 그의 이기론의 특징과 그가 이기를 어떤 식으로 인식했는지 알아보고, 심성정의 관계와 심통성정, 그리고 인심 도심의 문제와 인물성동이(同異)문제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1. 理氣의 不雜과 主理的 인식방법
성정론과 천기론이 지배적인 화론이었다. 철학적인 개념이면서 동시에 문학적인 용어로서의 성정(性情)과 천기(天機)로 그림의 본령을 밝히려는 태도이다.
“무릇 그림이란 반드시 천지의 조화를 궁구하고 음양의 운행을 참작하여 만물의 정과 사리의 변화가 가슴속에 가득한 연후에 붓을 잡고 화폭
그러나 호민이 한 번 기회를 타고 분연히 일어나 논밭 둔덕에서라도 올라 크게 소리 지르면, ‘원민’도 모여들고 ‘항민’ 또한 따라서 호미와 쇠스랑을 들고 따라와 모두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호민론의 절정을 이룬다. 결국 이 민중들은 일어서서 무도한자들의 목을 베고도 남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