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도 적지 않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성적소수자에 대한 편견의 안경을 벗어 던지지 않는 것은 그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타자를 인정하는 개방적 사고의 결여 때문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위해 그들의 노력과 그들에 대한사회적시각의 변화를 살펴볼 것이다.
성적소수자라는 것이다.
성적소수자라 하면 일반적으로 동성애나 트렌스젠더만을 떠올릴 뿐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성적소수자도 존재한다. 이러한 성적소수자들에 대한사회적인 시각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으며 그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부족하다. 특히 유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
사회적 약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노인이나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여성과 같은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관심에 비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들은 법적 한계와 차별을 마주하면 살아가는데, 대한민국에서 동성애는 불법이 아니며 법령에 의해 개인의 성적지향
성적소수자들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표방한 젠더 소설 이 논문에서는 젠더 문학과 젠더 소설을 같은 용어로 사용한다.
을 통해 동성애 담론이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있는지에 관하여 다루어 볼 것이다.
2. 연구대상과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젠더소설을 통해 동성애에 관련하여 성 담론에 대한
성은 성차별적 문화에 대항하여 투쟁해왔고, 결국 선거권 등의 정치권과 사회적 권리를 획득하게 되었다. 과거 성적소수자들의 커밍아웃(성적소수자들이 자신의 성적정체성을 스스로 밝힘)은 낙인을 받는 행위였으나, 이제 사회는 부족하나마 이들에게 관용적인 시각을 보인다. 그러나 AIDS/HIV감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