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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000여 종에 이르는 한국고소설을 주제, 소재, 문체, 표현문자, 등장인물, 발생기원등을 기준으로 삼아 이루워진 연구를 여기서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소재나 인물설정의 특수설, 발생기원 등을 원용하는 다원론적 방법으로 한국고소설을 傳奇小說, 擬人小說, 夢遊小說, 理想小說,
Ⅰ. 개요
흔히 소설은 ‘虛構’(fiction)라고 불린다. 소설이 허구라고 한다면 이로부터 어떻게 가정교육의 事實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이 의문의 근거는 다음과 같이 풀어 쓸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은 허구이다. 허구는 있을 법한 생각으로서의 관념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있지만, ‘설화문학’으로 뭉뚱그려 말할 수 있는 문학 장르에서 소설의 기원을 찾으려는 의도는 일치하고 있다.
‘소설’이란 용어가 문헌상에 나타나는 용례 중의 하나로 늘 인용되고 있는 어숙권의 패관잡기 기사를 보면 ‘東國少小說’이라 전제한 다음 많은 문헌을 나열하고 있다.
6. 조선의 소설 문학
(1) 고소설(古小說)의 발달과정
①고소설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 한다. 하나는 패관문학(稗官文學)이 가전(假傳)의 형태로 변모되고, 이것이 짜임새 있게 형태를 갖추어 한문단편(漢文短篇)이 된다. 또 한 부류는 패관문학이 설화(說話)로 분화되고 이것이 발전하여 국문소
소설의 전개 과정 고소설 전개의 시기별 양상을 다음과 같이 세분화하여 보기도 한다. (『韓國文學槪論』 p.287-p.293)
: 성립기(15세기)→ 발전기(16세기)→ 전성기 1(17세기)→ 전성기 2(18세기)→ 침체기(19세기)
또한 김태준의『증보조선소설사』에서는 설화시대의 소설, 전기소설과 한글발생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