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표현과 규제의 특수한 방식으로서 시대나 지역에 따라 존재하는 사회적 코드로서의 사랑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서영채, 『사랑의 문법』, 민음사, 2004, p.15
소세키는 작품 속에 사랑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을 그려내고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세키자신의 삶의 궤적에서부터, 당시
걸렸다. 이 때 마음의 병을 달래기 위해 쓴 소설이 《나는 고양이이다》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날카로운 풍자와 기지, 유머, 독특한 문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는 이후 여러 작품을 발표하면서 동경대학 영문과 교수직을 그만두고 아사히신문사에 입사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나쓰메소세키 작품의 특징
실제로 연작을 염두에 두고 썼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산시로" "한눈팔기" "그 후" "문" "마음" 등은 자신의 청춘 시절의 사랑과 배신 그로 인한 대인기피등 비슷한 주제에 대해서 속살거리듯 전한다. 나쓰메소세키의 주제는 청춘 시절의 사랑이 담긴 “산시로”를 시
자신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나쓰메소세키를 발견할 수 있다.
지금부터 나쓰메소세키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 상황, 그의 여러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그의 첫 작품『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통해 작품 속에 반영된 현실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마음』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나쓰메소세키는 もりおうがい와 나란히 일본 근대문학의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 사람이다. 1916년 『명암』 연재 중에 50세로 서거했다. 김석자, 『일본 근․현대 작가와 작품연구』, J&C, 2003, 78~79pp.
Ⅱ. 나쓰메소세키의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