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산(원불교)의 교정확립기
교화 및 교정확립기는 정산종사가 종법사에 취임 한 1943년부터 열반하게 되는 1962년까지로 볼 수 있다. 정산종사는 대종사 열반(1943) 후 종법사직에 올라 교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교단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 커다란 업적을 쌓았다.
이 기간 정산 종사는 일제시대를 마
불교의 사상과 교리형성에 절대적 요소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정산은 1943년 소태산이 열반한지 5년 후인 1948년에 圓佛敎 敎憲을 제정하여 「불법연구회」를 「圓佛敎」로 개칭 하였다.
Ⅱ. 송정산(원불교)의 생애
정산은 경북 성주에서 1900년 8월 4일 송벽조와 이운외의 삼남매의 장
원불교송정산 건국론의 집필배경
ㄱ) 「건국론」이 집필된 1945년 10월의 ‘해방공간’은 민족국가 건설과정이면서도 38도선의 획정, 좌우익 정치세력간의 대립 등으로 민족 분단의 위험이 내재한 시기였다. 따라서 이 시기에 집필된 「건국론」은 곧 통일민족국가 수립론이었다고 할 수 있다.
불교송정산 건국론의 시대배경
1945년 8.15광복을 전후하여 제기된 국가건설론들을 검토해 보면 建國論의 특징이 더욱 확실히 드러난다. 이 분야에 대하여는 成均館大 대동문화연구원에서 학술회의를 통하여 전개한 바 있으므로 이를 중심으로 간략히 고찰 하고자 한다.
첫째, 항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