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내용, 모든 문제를 다루게 되면 교육과정에서 그 내용이 경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교과서 내용을 다 마치기 어렵게 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내용과 문제를 학생들의 수준에 관계없이 제한된 시간에 모두 다루기보다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적절히 재구성하여
교육체제의 수립이라는 국가 사회적 요구와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방향이 국어 교과 교육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이러한 기본 방향에서 도출한 중점 개정 사항은 국민 공통 교육과정의 편성, 교육과정 편제에 교과군 개념 도입, 수준별교육과정 도입, 재량 시간의 신설 및 확대, 교과
활용 능력을 습득하며,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 사회과를 통하여 육성되는 민주 시민이란 사회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민주적 가치와 태도를 함양하고,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름으로써 개인의 발전은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국어사용 능력은 어떻게 해야 길러지며, 국어과 수업은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교육과정에서 안내하고 있는 국어과 수업 유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즉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궁극적으로 기르고자 하는 창의적으로 국어를 사용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여건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을 초점으로 하였으며, 그 방안으로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의 함양, 수준별교육과정의 편성,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개별화학습 등이 제시되었다. 즉 학습자 중심의 교육은 학습자의 능력과 흥미와 요구를 존중하는 개별화학습과 수준별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