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문학을 리터래처의 역어라고 전제한 이광수가 「문학이란 하오」에서 우선 주장하고 있는 것은 문학과 학문 혹은 과학의 구별이다. ‘문학의 정의’라는 절에서 그는 “물리, 박물, 지리, 역사, 법률, 윤리 등의 과학적 지식을 기록한 자는 문학이라 위키 불득하며, 오직 인으로의 사
창화(昌化)로 옮겨갔다.
휘종(徽宗)의 즉위와 함께 귀양살이가 풀렸으나 돌아오던 도중 상주(常州)에서 사망하였 고, 그에게 문충(文忠)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그는 폭넓은 재능을 발휘하여 시문서화(詩文書畵) 등에 훌륭한 작품을 남겼으며 좌담을 잘하고 유머를 좋아하여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었으
시문을 짓는 것은 인위적으로 하고자 해서이기보다, 물(物)에 촉발된 감흥(感興) 때문에 쓰지 않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는 경지로 내몰리는 까닭이라고 말하고 잇다. 쓰고 싶을 때에 쓰고, 쓰기 싫으면 안 써도 되는 것이 시가 아니고 일단 시마(詩魔)‘에 매이면 병중에도 쓰지 않고는 못
시문 짓는 법을 배우려고 했지만, 조금도 진보하지 않으므로 팽개쳐 버렸다. 아버지 즉, 소식의 할아버지 소서는 자기 자신도 그러했기 때문에 아들의 학문 싫어하는 걸 조금도 책하지 않고, 언젠가는 무학을 뉘우칠 것이라 하고 불문에 부쳤다. 주위 사람이 걱정을 하고 이유를 물어도 소서는 단지 웃